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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 폐쇄 선언 두테르테 시궁창이라고?
최근에 필리핀대통령인 두테르테가 보라카이 폐쇄에 대해서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연간에 200만명이상이 찾는다는 대표적인 관광지이며 휴양지인 보라카이를 말이죠. 보라카이 폐쇄로 지적한 이유는 심각하게 파괴된 환경오염 문제였습니다.
과연 정말로 보라카이가 폐쇄되는것일까요? 그만큼 환경오염 문제가 심각한걸까요? 보라카이 시궁창이라고 언급한 두테르테 대통령!!
환경오염 심각한 수준이다.
바로 폐쇄를 한다는것은 아니고 6개월이내에 환경문제가 개선되지 않으면 폐쇄를 하겠다고 엄포를 놓았습니다. 사실 보라카이는 필리핀을 대표하는 휴양지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해마다 많은 외국인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보라카이로 인해서 벌어들이는 수익도 꽤나 클텐데 그런걸 포기하고 현실적으로 폐쇄하기는 힘들다고 봅니다.
하지만 두테르테 대통령은 공약으로 내세웠었던 마약과의전쟁에서 통치스타일을 제대로 보여주었기 때문에 보라카이 폐쇄가 그리 비현실적인것은 아니라는 태도도 있습니다.
또 두테르테 대통형은 보라카이 시궁창이라는 이야기를 하였는데 이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오해를 하기도 했습니다만 이렇게 언급한것은 보라카이를 비하하는것이 아닌 환경오염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이야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근데 보라카이 오염문제 사실상 정말 심각하다고 합니다. 보라카이의 뒷바다로 불리는 블라복 비치는 환경부에서 대장균수가 이미 초과되어서 해수욕이 금지된곳이기도 하구요 최근에는 150여개의 대형사업장에 대해서 환경오염 실태조사를 하였는데 150여곳중 단 25곳만 하수도에 연결되었으며 나머지는 그냥 바다에 흘려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필리핀 대통령 두테르테도 심각성을 인지하고 파격적인 경고를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비단 보라카이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의 환경오염에 대해서도 심각성을 깨닫고 국민들 모두가 나하나라도 하는 마음으로 환경보호에 힘썼으면 좋겠습니다. 나하나뿐이야 보단 나하나라도 하는 마음가짐이 정말 크다고 생각합니다.
지구가 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잘 보존하여 후손들에게도 물려주는 현명한 선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래야 아름다운 보라카이 바다도 볼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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