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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파블로 치즈타르트 부드럽다




작년 여름. 친구와 둘이서 오사카로 여행을 다녀왔다.

4박 5일이라는 나름 짧지않은 시간으로 다녀왔었는데

오사카에서 정말 맛있게 먹었던 치즈타르트를

소개해볼까 한다. 



많은 사람들이 오사카에 가면 챙겨먹는다는

파블로 치즈타르트다!!






1층에서 주문 완료하고 

2층 카페로 자리를 옮겼다. 편안한 느낌의 카페 분위기다.

사람들도 많고 조명느낌도 나름 괜찮았다.







주문한 파브롤의 치즈타르트다.

가격은 6천원정도였던걸로 기억.. 아닌가 4천원인가 어쨌든

그리 비싸지는 않은편이였다. 치즈타르트 한개와

아이스크림 그리고 꿀이 나온다. 꿀은 뿌려서 먹으면 존맛탱







노란색 치즈타르트가 어서날 먹어줘! 라고 눈빛을 보내는거같다.

아이스크림은 바닐라맛 아이스크림이였다.






포크와 나이프로 썰어서 먹으면 된다.

근데 생각해보니까 치즈타르트 한국에서도 안먹어본건데

먼땅 일본에 와서 처음먹어보는 음식인듯?


원래 디저트종류를 별로 좋아하는 편이 아닌지라..

근데 '여행'을 왔으니 먹어보는게 좋지 않겠슈~?







짜잔~ 나이프로 반을 갈라서 속안을 봤다.

오 치즈타르트란 이런거구나. 굉장히 부드러워보인다.

그리고 실제로 맛도 부드럽다. 입에 넣자마자 녹는 느낌이랄까.

담백하면서도 고소한맛이 난다. 여기에 꿀까지 뿌려서 먹으면

더 맛이 좋다. 둘이서 한개 먹으려고 한개만 시킨거라서 반쪽 나눠서 먹었다.


양이 적어서 금방 해치워버렸다. 치즈타르트 다 먹고 나서 먹는

후식 아이스크림도 개꿀맛ㅋ 이래서 사람들이 디저트를 챙겨먹나보다.


가격도 저렴한편에 부드럽고 맛좋았던 파블로 치즈타르트!

오사카에 간다면 꼭 한번 먹어보길 바란다 추천~~



#.참고로.. 알고보니까 서울에도 파블로 매장이 생겨서

먹어볼 수 있다고 한다. 더이상 일본에서만 먹을 수 있는

그러한 음식이 아니라는것.. ㅠㅠ 하지만 한국에서 굳이

매장에 방문해서까지 먹어볼건 아니다. 이건 개인적인 내생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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