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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 닭갈비 무한리필 꼬꼬당 방문기.


다녀온지 꽤 됐지만 지금에서야 올리는 후기.

맛있게 먹고 왔기에..^^




한적했던 어느 일요일 늦은 밤.

남자친구와 만나서 오랜만에 왕십리로 발걸음을 향했다.

WHY? 왕십리 닭갈비 무한리필집이 있다고 해서 방문!




내가방문한곳은 꼬꼬당이다.

한양대 근처라서 그런지 학생들이 많이 보였다.

닭갈비 무한리필집으로 1인당 금액만 지불하면

닭고기를 얼마든지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다.

생각만해도 너무나 신나는것 


제공된 기본재료에 닭고기를 넣고 끓이고

원하는 사리 넣고 호로록 먹으면 끝.





메뉴는 총3가지가 있다.

가장 기본적이면서 일반적인 꼬꼬당 닭갈비=빨간양념

꼬꼬궁중닭갈비=칼칼한 간장양념맛

마지막으로 꼬꼬부대찌개가 있다.


닭갈비 먹으러 온거니 마지막 부대찌개는 패스하고

둘중 무엇을 먹을까 하다가 그래도 닭갈비는 빨간국물이지 하고

매콤한 고추창양념 맛으로 주문했다.



+고소고소 치즈왕창 사리도 주문완료.






꼬꼬당 이용금액이다.


평일 점심은 7,900원이고

그 시간을 제외한 평일 오후,휴일이용금액은

9,900원이다. 평일점심시간을 빼고 방문하면

1인당 1만원꼴로 생각하면 된다~


아 참 이용시간도 있는데 1시간 30분이다.

이 시간이면 밥한끼 먹는데 아주 충분하지 않을까 싶다.






특이했던 양념 3총사.

짜장가루/고추가루/카레가루


원하는대로 닭갈비에 뿌려먹으면 된단다.







첫주문에만 이렇게 직접 가져다 주신다.

이후로 원하는 야채나 고기 사리등은

셀프바에서 가져다 먹으면 된다.


근데 기본으로 나온 이것도 양이 무지하게 많은편임..

둘이먹다가 남겼을 정도였다.


그러니 욕심내지말고 먹을만큼만 덜어먹자!

(우리는 처음에 주는양도 못먹은거임)







팬에 불을 올려주고

끓기만을 기다리며 뒤적뒤적 섞어준다.

제일 지루한 이시간.








아까 주문한 왕치즈사리도 나왔다.

이름답게 치즈 양이 왕만하다.








어느정도 자작하게 끓어갈때쯔음,

왕치즈사리를 부어준다. 치즈양도 많은데

닭갈비 국물양도 많아서 둘다 여튼 포화상태였다..








치즈사리 넣으니까 주인아주머니가

냄비뚜껑같은걸 주셔서 그거로 덮고있었다.

타이머로 3분인가 맞춰놓고 기다리다가 열어본상태.


치즈가 아직 다 안녹았네!?






먹음직 스럽게 한번 들어보죠~






닭갈비가 치즈를 만났을땐!?

너무나 아름다운것..♥






마무리는 역시나 볶음밥!

한국인은 밥심아니겠는가~ 마무리는 밥으로 해줘야

속도 든든하고 기분도 좋고 정말 마무리한느낌이라

꼭 챙겨먹곤한다.


국물이 많아서 만들어먹기 좀 힘들었지만 역시나 맛있다. 

왕십리 닭갈비 무한리필 꼬꼬당 잘 먹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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