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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가수 임지안 동생이 목포 살인사건 피해자라고하네요.(분노)


오늘 아침 출근길에 좋지않은 사건을 하나 알게되었어요.

평상시와 다름없이 출근버스에 올라타서 핸드폰을 하면서

네이버실시간검색어도 보고 페이스북도보고 네이트뉴스도보면서말이죠~

근데 네이버 실시간검색어에 '임지안'이라는 이름이 나오길래

누굴까 싶었고 모르기에 그냥 그러려니 하고 말았었죠.


그런데 페이스북을 보니까 임지안에 관련된 이야기들이

벌써 많이 나오고 있더라구요.

뉴스피드에도 많이 뜨고 여기저기 좋아요수가 넘쳐나는.. 

무엇일까? 궁금증을 자극하여 몇개의 기사를 클릭하여 내용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 내용인 즉슨.. 트로트가수인 임지안의 친여동생이

목포 살인사건의 피해자라고 하더라구요. 어떤내용인가

궁금해서 알아보았더니 목포에서 살고 있는 친여동생이

술을 마시고 만취된 상태로 집에 귀가하려고 택시를 탔는데 그 택시기사가 성폭행을 하려다가

여동생이 저항을 하자 스타킹으로 목을 졸라서 살해했다는 내용이였습니다.


아침부터 이런 내용을 봐서 그런지 마음이 상당히 좋지 않았습니다.

성폭행,살인이야기는 언제들어도 좋지 않거든요. 그래서 이 사건을 관심있게

지켜보고 임지안씨 페이스북도 들어가보았습니다.


그런데 '오보'라는 이야기가 있더라구요. 여동생은 만취하지 않았다는 이야기였습니다.

또한 그 택시기사는 우발적으로 저질렀다고 하는데 이는 계획적으로 이루어진거 같다는

이야기도 몇 나오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그 범인은 초범이아니라 전과9범이였다는거죠.


왜 뉴스에서 성폭행전과가 없다는것을 강조하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정말 대한민국에서는 성폭행당하여 죽으면 헛된 개죽음이 되는걸까요.

같은 여성으로서 성에 대해서 약자라서 굉장히 안타깝습니다. 


밤늦은 시간에 택시타면 전부다 만취여성인걸까요?

그렇게 몰아가는 여론도 너무 싫네요

여동생을 잃은 임지안씨는 마음이 얼마나 찢어질지 상상이 가질 않습니다.



참 흉흉한 세상입니다. 술취해서 이제 택시타고 가면 범죄의타겟이 되는 세상이라니.

집에 안심하게 가고자 하는 교통수단이 범죄에 이용된다니 말이됩니까?

이거 무서워서 택시를 타겠나요.. 전과가 있는 사람들은 택시운행은 안했으면 좋겠네요!!

택시기사 사건보면 죄다 전과자가 있는거 같아요.. 괜히 착한택시기사들까지 피해를

보게되니 이거 서로서로 얼마나 억울한일이겠습니까!?


여튼 택시기사는 저지른 범죄에 응당하는 처벌을 꼭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성폭행범들은 다시 사회에 나오지 않았으면 합니다..

다시는 성관계를 할 수 없도록 절단이라도 해버렸으면 좋겠네요.

답답한 대한민국 사형제도 언제쯤 부활할런지~ 

법이 엉망이니 자꾸 이런 흉흉한 범죄가 일어나지 않나 싶습니다.

법과 처벌을 더 강화해서 살기좋은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고인의 명복을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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