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전체가 분리되는 희귀병을 알고 있는 15개월된 아기
중국에 사는 15개월 아기 캉캉은 얼굴이 위아래로 벌어진 선천적 기형아로 태어나'가면쓴아기'라고 불리며 언론에서 뜨겁게 보도되었다. 캉캉의 얼굴은 선천적 기형으로 마치 얼굴 위에 하나의 얼굴이 더 있는 것처럼 보인다.불과 15개월 아기 캉캉에게 찾아온 병은 무안검 대구증 증후군(Ablepharon macrostomia syndrome)이다. 이는 구순구개열과 비슷하지만, 단순히 입술이나 입천장만 갈라지는게 아니라턱뼈가 갈라져 얼굴전체가 분리된다. 캉캉의 엄마는 급한 마음에 아기와 함께 병원을 찾았을 때는'괴수병'이라는 소리를 들었다. 이에 친척들은 아이를 입양 보내자고 권했지만, 엄마는 아이와 떨어져 살 수 없다고 말했다.엄마에게 아이는 분신과도 같은 존재였기 때문에 꼭 아이를 살려야만 했다. 끝까지 포..
세상이야기
2017. 4. 30. 19:15